길을 걷다보면
많은 풍경들을 마주 한다.
사람,
꽃,
나무,
차,
나비,
잠자리,
하늘,
구름.
여느날과 다름없는 관찰,
꽃잎 가지런한 코스모스를 찾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울타리사이로 마주한 코스모스 두 송이.
이룰 수 없는 사랑인걸까,
이미 마주했으니 이룬 사랑인걸까,
뭔가 애달픈 맘에 한장.
찰칵.
너희들이 시둘어져도,
내가 너희를 기억할께.
속삭이듯 마주한 너희 둘을,
2009. 6. 15.
선암수변공원에서.
많은 풍경들을 마주 한다.
사람,
꽃,
나무,
차,
나비,
잠자리,
하늘,
구름.
여느날과 다름없는 관찰,
꽃잎 가지런한 코스모스를 찾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울타리사이로 마주한 코스모스 두 송이.
이룰 수 없는 사랑인걸까,
이미 마주했으니 이룬 사랑인걸까,
뭔가 애달픈 맘에 한장.
찰칵.
너희들이 시둘어져도,
내가 너희를 기억할께.
속삭이듯 마주한 너희 둘을,
2009. 6. 15.
선암수변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