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지만,
늘 언니같은,
무한한 이해로,
나를 안아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건,
몇해전,
얼마되지 않았다.
난 늘 어른스러운 척, 잘난 척 했지만,
정말로 이기적인 아이인데 반해,
그녀는 정말 천사다.
13년차 내 친구,
소중한 그녀와의 데이트-
7월 4일,
그녀와 "킹콩을 들다"를 보았다.
보고싶었던 영화기도 하지만,
정말-
웃음과 감동이 있는 영화.
가슴속에,
짠하게 남는 영화임이 틀림없다.
나는 너희들을 믿는다. 라는
이범수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이범수라는 배우가
보여주는 수많은 캐릭터들,
그 어떤 캐릭터도,
이 배우는,
그때 그 사람이 된다.
'이지봉'
그는 온전한 이지봉 선생님이셨다.
이 사진.
할머니 물건을 태울 때,
할머니랑 찍은 사진을 불구덩이에서 꺼낸 영자의 다친 손.
영자의 잠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합숙소 수능당 개관식날..
이 사진 찍히는 장면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 했는데
바로 이 사진.
실화에 근거한 영화라,
이 사진이 엔딩크레딧에 올라가는데,
가슴 한구석이 짠해졌다.
아, 정말 그 시대를 살았던,
진정한 스승님..
영화를 보고와서,
이 사람,
저 사람,
그 영화 꼭 보라고 추천하고 다닌다.
근래 보기 드문,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영화라고,
많은 영화를 보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슴 한구석 뜨겁게 해줄 수 있는,
진짜 영화라고,
<킹콩을 들다>를 보고 와서.
* 사진출처는 영화홈페이지 http://www.kingkong2009.co.kr/
이 사람,
저 사람,
그 영화 꼭 보라고 추천하고 다닌다.
근래 보기 드문,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영화라고,
많은 영화를 보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슴 한구석 뜨겁게 해줄 수 있는,
진짜 영화라고,
<킹콩을 들다>를 보고 와서.
* 사진출처는 영화홈페이지 http://www.kingkong2009.co.kr/